■ 진행 : 최영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창환 장안대 교수, 장예찬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이 검찰수사심의위의 수사 중단 권고에도 불구하고 닷새 만에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를 재개했습니다. 이 과정에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장예찬] <br />정말 말이 안 되는 일이 검찰 내부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이고요. 일단 잘잘못을 떠나서 검찰이 왜 이렇게 국민들이 보기에 두 개로 쪼개지게 되었을까. 검찰 내부의 갈등과 다툼이 이처럼 주목을 전례가 없었는데 상황을 이렇게 만들었다면 인사권을 가지고 행사했던 추미애 장관이 어느 정도 책임감을 느껴야 될 부분이 있는 것 아닌가 싶어요. <br /> <br />우선 한동훈 검사장이는 먼저 입장을 냈습니다. 본인의 유심의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정진웅 부장이 탁자를 넘어와서 본인에게 폭력을 휘둘렀다, 독직폭행을 했다, 여기에 대해서 정 부장이 반박을 했고요. 여기에서 막으려 했던 것 뿐이다. 본인도 다쳐서 병원에 누워 있는 사진까지 공개했어요. 그런데 중앙지검 형사1부 부장이 본인이 응급실에서 링겔 꼽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야 됩니까? <br /> <br />거기에 대해서도 저는 질타를 하고 싶고 마지막으로 한동훈 검사장이 방금 전에 다시 한 번 재반박문을 올렸는데 여기에 어떤 내용이 있냐면 이 한바탕의 물리적 충돌 소동이 있고 난 뒤에 압수수색을 나왔던 중앙지검의 수사팀 다른 검사들이 잘못을 시인하는 내용, 그리고 일부 개별 검사들이 한동훈 검사장에게 사과하는 내용, 그리고 본인들은 이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내용 등이 모두 다 녹화되어 있다고 말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면 그 녹화된 녹화영상이 공개되면 끝날 일입니다. 우리가 여기서 더 길게 왈가왈부할 것이 아니라 일단 이 사태만 놓고 보면 국민적으로 얼굴 들기 힘든 망신적인 해프닝이지만 하루빨리 서울고검에서 감찰 들어갔다고 하는데요. 그 녹화분을 압수하고 파악해서 실체적 진실을 국민에게 공표해야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앙지검 부장검사가 직접 압수수색에 누구나선 것도 이례적인 것 같은데 몸싸움을 벌인 뒤에 저렇게 병상에 누워 있는 모습을 공개하는 것도 또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거든요. 어떻게 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292258370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